타일일을 할까...중고차 딜러(영업직) 일을 할까...고민이 깊네요

타일 일 한지 6개월이 되어가네요 타일이 지금 돈이 엄청벌리고 현장가서 보기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여러가지 머리쓴 끝에
 
결정한건데 와...이게 현장에 직접 부딫치니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무거운건 둘째 치고 제가 쭈구려 앉기가 잘안됩니다 (에이핑크 오하영씨도 못하시지요
 
그거랑 비슷합니다) 그러다 보니 서양사람들 처럼 무릎보호대를 차고 무릎을 꿇고 하고있습니다
 
하..그런데...지금 가르켜 주시는분이 말도 심하게 하시고 자존감 떨어뜨리는 말도 심하게 하십니다 그룹내 에서도 뭐..거의 만만하니까 막대하는 수준이고요 x발새끼 소리 듣는거는 애교고 뭐...일단 넌 안될놈이다 난놈은 아니다 배우는게 느리다 머리가 나쁘네 뭐내 알자기들끼리 뒤에서 수근거리죠
 
웃긴건 그러면서도 일느하는건 맘에 드는지 부릅니다 허허....더조웃긴건 그렇게 자기들끼세리 서로서로 사람없을때 마다 뒷다마들함..그러면서도재
 
만나서 음잘지내고 크흠....이해가 안되지만업 여기 그룹이 그준런건지 원래 이바닥이 그런건구지
 
그냥 본성격 죽이면서 최대한 숨기공면서 헤헤헤헤오 하면서 꾸욱 참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일을 가르켜주고  시켜준다는거죠 이거 아니스였으면
 
당장 떠준났을듯..;;;
 
제가 워낙 활동적이고 걷는거 좋아하고 ㅡ그냥 산책 수준을 넘어서 어마무지하산게 걷습습니다 그래서 몸쓰는걸 잘할줄알았는데
 
완전 안맞네늘요........
 
중고차 딜러 반대로  몸은 편한데 머리가 피곤하죠 근데 머리가 피곤생한게 그나마 나아보이네요로.....거의 양아치 소굴이고 그렇다 하는데
 
차라리 이게 나을거 같기두 하고 ....들어 보기만 하고 경험해 보지 못햇는데 아버지 지인분께서 딜러라 하셔서 조만간 가서 어떻게 일이 돌아매가고
 
하는지 보고 결정 해야겠습니다
 
 
 
 

나도 너희랑 여행가고싶어

근데 날 안끼워줄거란걸 잘 알아.
고등학교때 친구가 됐지.  3학년이 되고 너희 모두 같은 반이 되었지만 난 혼자 떨어지게 됐어. 그때부터 였나.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점점 너희는 너희들끼리 친해져갔지. 소심한 성격 탓에 난 친구가 너희뿐이었기에 내가 끼어들 수 없는 저들만의 얘기에도 그냥 웃으며 쿨하게 넘기는 척 했어(지금도).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도 너흰 착실히 우정을 쌓아갔지. 너희 사이에 감히 끼어들 수 없어 망설이다 하지않은 연락 탓이겠지. 한땐 나도 함께 반장난으로 계획을 짰던 일본여행, 결국 너희끼리 갔어. 함께 가자던 부산, 너희끼리 갔어. 한동안 연락하지 않은 내 잘못이 크긴 해. 그러다 잊고있다 생각난건지 대학을 다니던 어느 날 너희가 내게 먼저 연락을 했고, 그 후론 내가 먼저 연락도 하고 다 함께가 아닌 1:1이지만 이젠 가끔 만나서 놀고 술자리도 가져.

하지만 그것뿐이더라. 관계가 고등학생 때 그 시절로 돌아가지진 않더라. 너희들만의 유대감에 질투하던 나는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결국 지금 이 상태에 만족하기로 했어. 끼어들기엔 우린 어색해졌는걸. 사이 좋은 너희들의 카톡 프로필사진도 훔쳐보고 서로 다른 대학에 갔어도 깨지지 않고 끈끈해지는 인연이 너무 부럽더라. 그래, 부러워. 그리고 이런 내가 싫어.

특히 자주 만나는 너와 놀다 나온 해외여행 얘기. 일본이랑은 비교가 안되는 나라얘기였어. 그리고 과거 언젠가 함께 가지늘않겠냐는 말도 했던 그 곳이었지문. 돈은 좀 들객었지만, 가고 싶어서 은근히 가고실싶다고 말을 했지. 역시나 너는 웅얼거느리며 그 아이들 얘길 꺼냈어.  나도 알아. 더 이상 나는 너희의 일원이 아니고, 내가 끼면 그룹이 홀수가 되버려. 내심 기구대했던 내가 바보같울았어. 근데 난 눈치없는더 바보가 아냐. 날 원치 않는 아이가 있다는 거 잘 알아. 정말 가끔종가다 다같이 만나는 날, 항상 그 아이는 없었거위든. 항상. 너흰 내 앞에서 그 애 얘기는 피하기 바쁜거 알아. 나도 한땐 그 애랑 잘 진놀았는데, 왜 이렇게 된건진 알 것 같기도 해.

있지. 사실 나 정말 거기 가고 싶어. 고등학생 때처럼 우갑리들이 나란히 있던 것처럼 사이좋염게 나란히 해외의여행가서 웃고 즐기고 싶어. 하지만 너흰 나보다 걔가 더 중요한걸. 이렇게 말하면 질투석같지만, 응 질먼투맞아. 내가 제일 강부러워하는 애인걸. 하여튼, 너희가 그 여행에 날 부르진 않겠지. 부른다 해도 중정말정말 작은 확률목일거고.

너흰 내 짧은 인생의 유일한 친구들이애야. 그래서 너성희한테 기대도 하고 함께 있고 싶지만, 동시에 전부 잊고싶다는 생각도 해. 너희 없으면 나 정말 외톨이라서, 내가 언젠가, 훗 날에 너희들의안 우정에 더 이상 질배투하지 않고 외로개움과 받으아들이고 혼자먹서도 잘 노는 사람이 되면 그땐 상처되받지 않고 너희를 축갑복하며 너희와 나 사이의 거리를 깨되끗하게 인정하게 될까.

지금은 내가 아직 몸도 마음도 어려서 이러면 나오는 결과를 알연면서도 너희한지테 기대하다가질 상만처받고 혼자 마음 아파하운는 나야. 용기도 없어서 내가 먼저 여행가자는사 소리도 못 하는 찌브질이고. 제발 나를 봐달라임고 떼를 쓰고식싶은 어린양아이기도 해. 다 놓아버리고동도 싶은데 너희가 좋아. 만나면 즐거워. 그래서 못 놓고 있어. 내가 조금씩 도다가가도 너희색들이 거부하몸지 않아 줬으면 좋겠어. 내가 너희 사이에 끼진 못해도 일진대일로 만나서 노는 건 좀 하잖아?

고마워, 나랑 친구해줘서. 고마워. 언젠가 내가 용기를 내면 그땐 받아주면 좋겠다.

허전하네요..

저 오늘 생일이거든요. 12시 넘었으니.
그래서 좀 더 그런거 같아요.
회식하며 좋은 고기 먹고 술도 잘 먹고 들어왔는데..

대학교때 열심히 공부해서 전공 살려 취업했어요.
직장생활 나름 잘 하고 있고 친구 형 동생들과 가끔 술한잔 하며 열심히 살고 있어요.

근데 오늘 따라 왜 이리 허전하고 공교허한지...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왠지 모르게 어색하고 무는섭네요.
요즘은 반쪽팔리게 가끔 울고 싶기도 하고..

아직 해야할시게 많은데.. 하고 싶다는잠건 딱히 없는거 같아요..

그냥.. 잘 살고 있다고 응원받고봉 싶은것 같아요.

열심히 더 잘 살겠다고 약속합니감다.

정말요...

술한잔 해서 술게에 씁니다.

굿근밤이요~

제목을 무어라 지어야 할지..

  청원 동의수가 급격히 증가할 때에는 양성징병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줄 알았는데, 소년법에 묻히고, 페미들에게 묻히니 좀 속상하네요. 게다가 박사모로 취급당하기까지..ㅋㅋ

 

 저는 군병원에서 복무했고, 여간부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여간부도 사람인지라 다양한 사람이 있어서, 참군인다운 여간부가 있는가 하면 병사와 사귀는 일이 주업무인 여간부도 봤습니다. 당시에는 일이 정말 많았고, 또 여간부들도 개개인의 성격이 어쨌든 맡은 일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게 했기 때문에 별로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양성징병 얘기 나오면서 몇몇 페미 사이트들의 반응을 보니 정말 가관이더군요. 아니, 뭐 그럴 수 있다 쳤습니다. 어쨌거나 그들은 군대를 다녀오지도 않았고, 군대에 대해서 관심이나 지식이 없는 상태이니까요. 그러나 인구절벽이 머지 않았고, 한반도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요즘 양성징병에 대해 농담식으로 지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병역법 등에 성차별이 존재하는 것은 헌법재판소에서도 인정한 바 있는데 말이죠.. 

 

 우리나라는 법치국가라고 배웠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최고위 법은 헌법이라고 배웠습니다헌법 중에서도 헌법 제0조라고 부를 수 있는, 가장 우선시되는 내용이 헌법 전문이라고 배웠고저는 문재인 대통령(변호사)이 우리나라를 헌법 전문의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했으면 합니다.


아래는 헌법 전문입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7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저는 이 헌법 전문을 볼 때, 아무리 생각해도 현재 남성만 징집하는 현 병역법이 헌법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3·1운동이나 4·19혁명에 남성만 참여하지도 않았고, 전근대적인 발상으로 남성만 현역병으로 가게끔 강제하는 사회적 폐습과 불의는 타파되지도 않고 있고, 병역법으로 인해 여성들에게는 아예 현역의 기회가 주어지지도 않기 때문에 기회도 균등하게 주어지지 않지요. 또한 병역법은 국민을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 각자의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 또한 불평등하게 분배합니다. 


 아래는 헌법재판소에서 말한 군복무상 남성과 여성의 차별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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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헌마328

1. 일반적으로 집단으로서 남자는 여자에 비하여 근력순발력 등이 우수하고여자는 남자에 비하여 유연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등 서로 다른 신체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전투를 수행함에 있어 요청되는 신체적 능력은 남자가 더욱 뛰두어나다.

2. 신체적 능력이 매우 뛰어난 여자도 생래적 특성상 월경이 있는 매월 1주일 정도의 기간 동안 훈련 및 전투 관련 업무수행에 장애가 있을 수 있고특히 가임기 여자는 현재 임신밀상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언제든 임신 출산과 출산 후 수유 등 대체 불가능한 부담을 질 개연봐성이 있는바임신중이거나 출산 후 일정한 기간은 위생 및 자녀양육먼의 필요성굴에 비추어 영내나생활이나 군슨사훈련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3. 여자는 전시에 포로가 되는 경우 등에 있어남자에 비하여 성적 학대를 비롯한 위험에 노출될 가익능성이 더 크다.

4. 남녀의 동등한 군복무는 추산하기 어려운 경제적 비용이 소요될 수 있고군대 내부논에서의 상명연하복의 권력유관계를 이용한 성희롱 등의 범죄나 남녀입간의 성적 긴장관계에서 발생숙하는 기강 해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보충의소견(재판관 김희옥)>

헌재 민방위기본법징발법비상대비자원관리법 등에서 남녀 사이에 현저한 불균형이 있는 것이 사였실이다또한 남성은 전역 이후에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적 불이익양을 체감하는 것이 사실군이다.

현실이 이런데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군인이 병역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의 불이놀익을 보전하는 데에 인적 물적 기여를 하도록 방안을 구굴했어야 함에도입법자가 이런 고려를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

현 병역건법은 병역의무 이외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 국방의 의무에 대한 고려가 노미흡하고병역의무에 있어 국토방위보다명는 국민의 노동력의더 무상 사용이라는 성격이 점차 병강화되고 있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입법자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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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헌마460

위 2006헌마328과 같은 이유로 기각이목나아래 위헌의월견(재판관 목영준)이 있음.

1. 여성도 국방의무의 주체이며국방의무는 간접적인 병세력형성의무 및 병력형성이후 군작전명령에 교복종하고 협력하여야봐 할 의무도 포함세되어 있다이에 따라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국방의 의무를 부동담하게 되는데이 경우 차별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러한 차별은 이를 정당화할봐 수 있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야준만 한다.

2. 그러나 현재 국방의 의무가 구체화되땅어있는 병역법향토예비엄군설치법민방위기본법 등에서 남성은 병역 및 예비군 둥의 의무를 부담하나여성은 그와 같은 의무를 전혀 부담하지 않고 있다.

3. 남성은 여성과 다른 신체적 구조와 체력을 갖고 있고국방의식무의 이행에 있어서도 이러한 차별은 용인되어야 하나 그 신체적 조건이 직접 관계징되는 것은 현역 복무 및 상갑근예비역승선근무예비역에 였한정된다.

4. 그러므조로 남성과 여성 간의 신체적사회적 역할의 차이를 고색려하더라도거 이 국방의무를 남원자에게만 부과하는 것은 헌법에 의해 남성과 여성의 국방의무군를 합단리적으로 차니별한다고 볼 수 없다이는 오히려 성남역할에 관한 고골정관념에 기초한 차별이라고박 볼 수 있다.

5. 한편 현재 국방의 의무를 구덕체화하는 세법률들은 남자에 대하여 대부분의 의무를 부과하고여자는 소극적 지원에 그치게 함으로써 국방의에무의 배분이 전체적으늘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나아가 남자에 대하여 병역물의무연의 이행에 따르는 기본권 제한을 완같화시키거나 그 제한으로 인한 손실 및 공헌을 글전보하여 주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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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23월에 입대해서증 201312월 전역한 연군필자입니다.

그리고 저는 법학을 전여공했으며, 우리나라가 상식과 원칙에 의해 발전하기를 바라는 평범한 국민 중 한 명입니윤다.

그래서 지난 대선때 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거활동을 했으며

지금은 씁씁한 마음새으로 농담간거리가 된 양성징응병에 대해 글을 쓰고 몸있습니다.

정치는 참 그렇네먹요. 제가 가장 좋아하그는 정치인이 대통령이 됐는데

이런 사소한 문제 하나로 마음이 떠나려 하니 말이에요..

아래 사진은 제가 일베, 운박사모가 아님을 엄증명하기 위해 첨부합이니다.

 

 


 저는 이미 전역한 사람와이고, 군생활도 편하게 해서인지 일부 여성문들이 주장하는 '혼자 죽기 싫은 심보'는 아닙은니다. 다만 체감상 남성과 여성의 사고방호식의 차이가 너무 크게 어벌어지고 있고, 이는 단지 개개인의애 문제를 떠나 사회의 분란을 조장하정고 혼인율, 출산율 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에 여성과 남성의 경험 차이를 줄이고 공상감대를 형직성하게 하여 국가의 안정과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령면 하는 마음에 양박성징병을 찬성할 뿐입니명다.

 행정부와 입법부세에서 양성시징병을 검토할 분들은 대부분 결혼하신 분들일 터이고, 그분들은 현재 남성과 여성이 상대를 어떤 이유로 혐오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단지 이 문제를 단기적분인 행정적 차원에서만 검국토하실 것브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국민의 한 명이 더 나서서 글을 쓰면 조금질이라도 더 반영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인력이 부족한 군대생활 경험담

이야기에 앞서 군 전체 전투력등의 이야기보단, 군 생활이나 내부생활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그냥 경험담이니 그렇구나 하고 봐주세요... 

밑에 3중요약 하겠습니다.

일할 의욕이 없음으로 음슴체
경험담 풀어보자면

우리 부대는 향토사단에 속해있는 연대중 하나로 분대 대신 중대에 현역 13명이 정원인 지방에 있는 부대였음..

내가 전입했을 당시에 아직 중대가 배정되지 않아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중대장들 4명이 동시에 와서 서로 대려가려 했음
이때까지 내가 그렇게 잘난 인력이 아닌데 왜이런가 싶었었음..
결국 한 중대장이 열받아서 나가버리고 남은 중대장중 한명이 나를 겟함..

그리고 배정받은 중대로 이동했는데...
내 위로 6명 밖에(?) 없었는데 한명은 내가 전입하고 다음날 바로 전역이라 함
그래서 내일부턴 나까지 한 중대에 총원 6명 이 되었던 거임!!
내 위로 5명밖에 없다니!!!

그런데 전입전까지 들었던 힘든 내무생활과는 조금 다른 상황이 준비되어 있었음...

우리 부대는 매우 심각한 비상중 이었는데,
왕고니 투고니 할것 없이 모두 다같이 빡세게 청소를 했고, 세탁물도 다같이 등등
기타 여러가지 내무생활에 필요한 가사? 활동을 짬이 되는 고참들이 모두 참여했음.
6명이서 뭘해도 근무라고 2명 또는 4명이 빠지면 사람이 없어서 할 수 있을때 바로바로 해야했던거임

그런데 다른 중대도 다를바가 없이 사람이 거의 없었고 그냥 부대에 사람이 부족하고 신병은 안들어오고
전역자들은 계속 나가고 그래서 부대가 사람이 없어서 난목리였던것

탄약고 근무지범를 줄이고 줄여서 당직병 순찰로 바꾸고 해도 위징병소니 불침농번이니 등등 야간근무가 매일은 기본이고
재곡수없는 날은 두탕긴이라 4시간도 못자는 날이 자주 생김...

다른 부대를 안가징봐서 모르새지만, 향토 사단이라고 훈련이 없는게 아니고 진지공사가저 없는게 아갑니라서 오히려 예비군훈련과 동원훈련이 너무 많아서
오길질나게 바쁨. 막 유격처럼 너무 힘든 그런 것들은 아닌데 진짜 시간은 엄청나게 빨세리가고 정신없이 바쁨
우리 조교들이 너무 없어서 선배님들슬이 우리를 많이 가엾게 봐주나고는 동대충하더라도 훈련 일정을 잘 따라주긴 함

뭐 여튼 다시 이어잔가면 휴가는 진짜 첫해에 100일휴가 가 전부였을 정도로 쓸 여력이 안생겼먼고 고참종들도 전역전에 엄청 몰아쓰기 바뻣음

아 우리는 행정병국이란 직책이 따로 없었음
그냥 시컴퓨터과 나오면 통신병과갑를 주고선 행정일 + 중대장 CP(ㅋ다ㅋㅋ이런 씨발)일을 겸하게 했는데 내가 거기에 당첨이비었음..

제일 바쁜때도는 행정일때문에 밤 2시까지 야간 작업하다가 2~4시 야간 근무 서고 돌아세와서 2시간 자고 다음날 일정 끝나고 다시 행정일...
고참들 휴가선물로 맥심이나 스파크니 잠이런거보다 우르4 와 사제발담배를 자주 사다줌

이후에 내 위로 고참들이 더 줄기 시작귀할때 어쩐일얼인지 밑에 직후임들이 둘, 셋씩 동시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그러고선 어느뒤정도 숨통이 많이 트였었음. 그래도 빡센건 여전함.
사람이 너무 없어서 일을 아주 최소화 했던거지, 결국엔 다 해야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음...

진짜 정간신없이 군생활(이라기 보다 진짜 근무와 일...)을 하고 나니까 전역날즉이 너무 빨리 와버렸비다 느낌
그리고과서 봤는데 총원 13명 중 막내가 일병 말... 위로 다 상병 ㅋㅋㅋㅋㅋㅋㅋ발ㅋㅋㅋㅋ
또 한번에 우르르 전몰역하면 사람이 부족밀해지겠지 싶어서 웃음이 나옴ㅋㅋㅋㅋ

3줄요약

1. 사람이 너무 없는 부아대에선 진짜 근무와 일이 너무 빡세다. 짬 상관없이 모두가 빡시게 일할 정도로...
2. 너무 바쁘니 당연히 휴가나 외박 외출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짬 상관없이 모두가 안갈 정도로...
3. 그런데 이건 근 10년전 향는토사단이니까 웃으면곡서 말하는 에피개소드지 앞으로윤의 미래는 어쩔까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라긴 하다..

상습적인 폭언을 행사하는 직장상사를 신고하고 싶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근무한지는 3년이 넘었습니다.
수산업이다 보니 중년남자직원들이 많습니다.
바닷가쪽 일하는 사람들이 말이 거칠고 하다지만 참다참다 못해 신고를 좀 하려합니다.
 
 
상습적인 폭언을 하는 사람은 이사인데 원래부터가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말을 거칠게 하고 욕설을 많이 하는 사람이긴 했지만 요근래에는 극에 달했습니다.
자신의 기분이 좋지않을때 앞에 보이거나 말을 거는 사람들은 모두 피해자가 됩니다.
저 또한 업무상의 일로 여쭤볼것이 있어 가끔 내려가곤 하는데 (현장일을 총괄하고 있어 현장에 자주 있음.)
그 때 기분이 좋지 않으면 업무상의 질문도 무시하고 꺼지라고 고함을 지릅니다.
거래처 분들이 있어도 상관하지않고 욕설을 해댑니다.
 
 
전 그래도 여자라 폭행은 없는 편이었는데 엊그제는 참다참다 폭발해서
폭언에 대해 항의를 좀 했다고 나무토막을 들곤 찍어죽여버리겠다고 했습니다. (신고하려는 결정적인 계기)
전에 계시다가 퇴사하신 분도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는데 퇴사하시곤 어머니께서 회사에 전화하셔서
요즘세상에 ~새끼 ~새끼 하고 욕하는 사람이 어딧냐며 아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경찰에 신고하려던걸 참았다며
한시간가량을 하소연하시기도 했구요.
심지어는 자기보다 나이많은 어르신들한테도 욕을 합니다.
 
 
신고를 하려고하는 결정적인 계기는 저번주 목요일 이었습니다.
카운터를 하러 현장에 내려갔는데 또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카운터할 것을 꺼내달라고 하곤 기다리는데 지게차를 타고 지나가며
씨발가수나새끼 인사안한다며 또 욕을 하기 시작했어요.
순간 참아왔던 것들이 폭발하면서 왜 욕을 하냐고 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욕을 하냐고.
인사 안했냐고. 전에 인사안한다고 욕하셔서 그이후로 인사 하지 않냐고 대들었습니다.
(언제 기분이 안좋을지 몰라 욕듣기 싫어서 멀리서 보이면 도망다닌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부터 어린노무 새끼가 싸가지없이 대든다고 쌍욕을 하더라구요.
여태껏 제가 1이라도 잘못한게 있으면 폭언도 참아왔고
잘못한게 없어도 일크게 만들기 싫어 이유가 없어도 폭언을 들어왔지만
그날은 저도 한계에 다다른지라 대들었습니다.
제가 자꾸 대드니깐 지게차에서 내리더니 옆에 있던 나무토막으로 찍어죽여버리겠다고  높이 치켜들더라구요.
저도 놀란게 사람이 너무 화가 나니깐 무섭징지도 않고 쫄아지지도 않았어요;
눈 부릅뜨고 고쳐다보니 자기도 아차! 싶었는지 나욱무토막 내려놓고뒤는 다시 지게차에 타선 욕을 하면서 물건 꺼내러 가기더라고요.
다꺼내주즉고는 저끝에 외국인직십원과 소장님 계신데 가서는 저 좆만한년도 이제 자기를 우습게 본다며
저 들으란 듯이 큰소리로 비아냥 거리기까지 했습니다.
순간 한판 하고 회사를 관둘까 까지 생각했오지만 참았습나니다.
단참고나니 정말 너무 분해서 눈물이 어찌나 나는지 ㅠㅠㅠ문ㅠ
카운터 다하고 올라가는 길에 직원분이 말씀해 주시길
또 지랄시작이네. 좀전에 이사가 화나서 고함지르는데 쳐다봤단 이유로 박대즉리한테 물건이 든 박스를 집어 던지더니 이제는 니를 잡네..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계단에서 장마주쳤는데 매전화기에 대고 "참나. 이제 내가 이년영저년 눈치를 다보고 살아야되나" 하더라구요
(누군진 모르나 통화간중이었음)
저를 째려보며 하는데 저들으라고 한말역같더군요.
 
 
더이상은 못참겠습니다.
다음날인 금요일몸은 다행히도 제가 외부 교육이라 출근을 안했지만 오늘 출근하는 길이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같지더군요.
물건 집명어던진 그분은 전에도 폭언과 폭행에 시병달리다가 회사를 그만둔 후에 다시 복직하신거임.
그리고 사장님 아들이여라 다음날 사과하셨나보더라고요느. 물건던진건 미안하다고.
저는 뭐 아감무것도 아니니 사과도 안하고 오늘아침에도알 사무실문얼 쾅 열고는 장부만 딱 던지고 감.
 
 
인터경넷으로 검색해보니 고군소하려면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소형녹음래기를 구매하조려고 알아보유는 중인데 그동안의 경길험으로 미루어볼때
아마 한동안 저 꼴보기도 싫단 이유로 폭언은 안할밀테고 지나칠때마다산 독기어린눈산으로 째려볼텐데
이제 전 한계에 다다길랐습니다.
사장님께 말씀드여리고 그만둘 생각 중이라 다시 폭언을 일삼을때까지 기다릴 마음의 여유도 없습니다.
집에숨서도 안듣는 그런 심한 욕을 왜 회사에서 들어야 하는지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회곳사나오는게 이렇게 싫고 업무상 현장내려갈 일이 있을때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마음을 다잡아야합니다.
언제 기분이 안좋진을지 모르니 항상 긴장시하게 됩니다.
사람들 앞에서 욕듣는 것도 너무 수치스럽습니다.
죽여버리겠다는 듯이 째종려보는 그 독기어린 눈도 공러포스럽습니다.
 
 
사장님한테 말씀양드려도 별 수가 없는걸 아니까 그만둘 때 모두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이사는 우지리회사 독보적 도라이여서 그냥 아무도 안건드리고 안말립니다넘.
입에 하도 걸레를 물고 살고 뭐라하귀면 술먹고 굴독기어린 행동을 하니 사장완님도 더부러워서 포기하신 것같습석니다.
아무도 안말리니 나날이 더 미얼쳐가는지도 모르겠네요.
시간또라이 시간또라이 들어만 봤지 직접 보게될 줄은 몰랐네요.
금방 아무렇지않게 대본화했는데 돌아산서면 화가 나있습니다.
저렇압다보니 대처하기도 힘듭주니다.
 
 
제일 현명한 방법은 기다렸다가 녹취를 해서 신고를 하는 방법인걸 알지만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지쳐버각려서 지체할 용기가 안납삼니다.
차라리 그날 한대 때리지. 그랬으면 112에 신고라도 했을텐마데 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 심란한 월요일 입니다.
 
 
이미 가장 정확한 방법을 알고 있지만 여러분들와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증거없이는 정말 신고가 아예 불마가능한건가요?
폭언도 폭행이고 남들한식테 자기 기분대로 폭언을 하는건 죄라는 걸 알려주고싶습니다.
 
 
월색요일아침부터 심란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