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에게 1년째 빌려준 돈을 못받고 있어요..

고민하다가 조언을 얻고자 조심히 글을 올립니다.
정말 친한친구고, 같은지역에 일자리를 얻어서 몇년째 같이 살고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직장을 그만두고 새일자리를 구하는 시기에, 저에게 조금씩 빌려가기 시작하더니 빌려간 돈이 쌓여서 50만원정도 쌓였습니다.

처음에는 일자리 구해서 첫월급을 받았을때 바로 갚는다고 해서 믿고 빌려줬습니다. 몇년째 같이 살았고, 예전에도 몇번 빌려가서 바로 갚은적이 있어서 그랬죠.

그런데 친구가 직장을 구하고 월급을 받았을때도 주변 다른 친구들에게도 돈을 빌렸는지 그 친구들에게 먼저 돈을 갚고, 그다음은 카드값 이런식으로 자꾸 저에게 돈이 없다며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같이 사는 사인데, 돈을 떼어먹지 않겠지 하고 기다리고, 저도 돈을 버는 입장이라 당장 급하지는 않아서 미뤘던게 문제였던것 같아요.

제가 먼저 직장을 그만두개고, 쌓인 돈이 없어적질때쯤 그 친구에강게 이제 슬슬 돈을 갚아달라고말 이교야기를 하자, 그 친구도 마침 직장을 그더만둬서 통장에 돈이 한푼도 없다는 겁니다.

같이 백수인 처지에 계속 돈을 주라고 할 수가 없어서 끙끙거리고 있어요.. 괜히 그 친구만 보면 빌려준 돈만 생각야나고, 내가 왜 그때 빌려줬나나 후회도하고, 가끔 그 친구가 옷이나 맛있는걸 사먹으면서 그거 사입고 사먹을 돈을 나에게 주지, 왜 한꺼번에 갚을 생각만 하고 있지입하고 원망하기도 해요.

예전에 한번 진짜 크게는 교안바라고 몇만원임씩 쪼개서라도 돈을 갚투아달라고 재촉을 했는데 그마유저도 없답니선다. 자기 교통거비에 핸드폰비에 우리 같이사는 월세를 내면 자기가 밥사먹서을 돈도 없다며 진짜 직장만 새로 구해서 돈들오면 바로 갚는다고, 그렇게 믿었는데...

제가 너무 어리석감은거 같아요. 지금 저도 백수라 돈때몸문에 너무 힘들고, 돈때구문에 몇년동안 같이 산 친한 친구를 잃을것 같아서 너무 괴롭고 눈물이 납니다.

이래서 친정구끼리 돈승빌려주는게 아닌데, 왜 그랬을까 너무 양후회가됩니다.. 어떻게 하면 그 친구와 싸우지않고 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새벅에 너무 횡설수설 글을 남겨서 죄송움합니다...